강화도 여행 강화풍물시장 탐방기

강화도 여행으로 5일장이 열리며 가장 큰 규모로 있는 전통시장, 

강화풍물시장을 다녀왔어요.

강화여객자동차터미널 바로 옆에 있어서

뚜벅이 여행을 오는 사람들도 많이 찾는 곳인데요. 

작년에 야외시설로 되어 있었는데 새롭게 재단장을 했더라구요.

강화풍물시장은 8시부터 20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1, 3째주 월요일은 휴무일이에요. 

2일과 7일에는 5일장이 열리는 날이기에

장날이 휴무일과 겹치면 다음날로 바뀝니다.

기본적으로 영업시간은 점포마다 다를 수 있어요.

강화풍물시장 주차장은 엄청 넓은데요.

30분까지 무료이고 15분마다 300원이 추가됩니다. 

전일주차를 하더라도 5,000원이라 주차비 부담은 되지 않네요. 

외관은 변한게 없어보이는데 어떻게 리모델링이 되었을까 궁금해졌어요. 

들어가는 입구는 여러곳입니다. 

테이크아웃으로 운영하는 카페도 있어요.

먼저 건물 1층인데요. 

1층에는 과일, 순무김치, 젓갈류, 농수산물 등

강화도 특산물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를 판매하고 있어요.

1층 공간을 절반으로 나눴다고 가정하면 

반은 순무김치와 반찬 종류이고 나머지 절반은 해산물, 횟감을 판매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식당가에요.

수수부꾸미, 찐빵 등이 있는데 

거의 대부분 음식점이 밴뎅이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그 옆건물은 1층은 쌀, 잡곡, 마늘, 고추를 판매하는 점포가 있고 

2층은 화문석, 약초, 의류입니다.

2층으로 올라오니 유일하게 썰렁했어요. 

점포가 몇개 없더라구요. 

강화도 특산품 중 하나인 화문석 종류가 많이 보였네요.

가장 끝부분으로 가면 안마의자가 이렇게 있습니다.

강화풍물시장을 이용하면 주차권을 받을 수 있는데

1회 2매까지 쓸 수 있어서 2시간 무료까지 가능합니다. 

리모델링을 하면서 바뀐 부분이 또 있다면 내부에 에스컬레이터가 생겼다는 점이에요. 

화문석 판매하는 곳과 식당가는 통로로 이어져 있는데

여기에도 에스컬레이터가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역시 있구요. 

보다 깨끗해진 느낌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