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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다니고~

여의도 맛집 청수우동메밀 면이 탱글하니 좋았어요.

by love95 2016.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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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면을 좋아하는 나! 한때 우동만 엄청 먹고..

얼마전만 해도 짜장라면 열풍이라 짜장을 먹다가 요즘은 또 짬뽕라면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는데요.

그래서 종류별로 몇가지는 맛을 봤는데 짬뽕은 입에 안맞는게 많더라구요. ㅠㅠ

라면이 가장 좋고 그 다음이 우동인데,

이번에 여의도 맛집이라며 오빠랑 함께 다녀온 곳이 있어요.

 

 

평소에는 사람이 줄서서 기다릴 정도로 많다는데,

줄까지 서지는 않았지만 안에 먹는분들 정말 많았어요.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중무휴라고 하네요.

 

 

위치는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샛강역에서 조금 걸어야한답니다.

 

 

반찬은 그냥 일반 분식집과 같아요.

김치랑 단무지! ㅋㅋㅋ

조금 기다리니 청수우동과 비빔메밀, 유부초밥이 나왔답니다.

 

 

메밀로 만들어서인지 뭔가 더 쫄깃한 느낌!

30년이 넘었다는데, 그래서일까?

동네에 하나쯤은 있는 분식집 쫄면양념 맛에 길들여진 나인데,

그것과 비슷했어요. ㅋㅋ

하지만 면이 메밀면이라 또 달라보이기도 하네요.

 

 

청수우동!

비빔과 우동 중 하나를 택하라면 저는 우동에 손!

자주 가지는 않지만 고속도로를 이용하게 되면 휴게소에서 우동 한그릇 꼭 먹는편인데,

그 맛과 역시나 비슷해요.

하지만 국물이 너무 맛있고 양이 마치 너무 오래 삶아 불었나 싶을정도로 많은편이었어요.

유뷰초밥도 모 짭짤하니 누구나 예상 가능한 맛!

메밀온면이라고.. 아마 우동인데 메밀면이 들어간거겠지? 그 메뉴도 있었는데

안먹어봤지만 쫄면에는 어울려도 우동에는 안어울릴것 같은 느낌이 났네요.

 

특별한건 없지만 추억의 맛도 느껴지고

전체적으로 괜찮았던 여의도 맛집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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