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다니고~

합정 국수 자소담국수집에서~ 겨울철 따끈따끈한 국수에 한잔 굿~!

love95 2016. 1. 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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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만 버티면 주말이 와요.

가뜩이나 너무 추워서.. 주말이 와도 밖에 나갈 약속도 안잡고 있다는...ㅋㅋ

전 요즘 뭔가 생각할일이 넘 많아요. 흑.....

아빠와 함께 뭔가 고민도 많은 저는 저녁에 합정 국수집에서

간단하게 한끼 하면서 술도 마셨답니다.

 

 

자소담이라는 곳인데요.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혼자서 식사를 하는 분들도 있고 단체분들도 있고~

조용하면서 포근한 분위기라 저도 가끔 혼자서라도

술 마시고 싶다면 와도 괜찮을것 같은 곳이었어요. ㅋㅋㅋㅋㅋ

 

 

자소담국수집은 말 그대로 국수집이라 그런지

메뉴가 김치말이, 오뎅, 새우튀김, 비빔국수 등~ 다양한 국수와

밥종류도 있고 안주거리도 있었는데요. 저는 튀김하고 오뎅국수를 먹었지요~

삶은달걀도 하나씩 나오고 김치!

밑반찬이 많거나 한건 아니지만 김치 맛있었음..

 

 

오뎅이 많이 들어간게 아니었음.. 제가 생각한거랑 달랐어여 ㅋㅋㅋㅋㅋㅋ

아마 다른국수도 그러겠지?

하지만 가격에 따슨국수는 다 똑같으니까 괜찮은듯해요~

 

 

그리고 새우튀김.. >.<//

오동통통 6마리!!!

 

 

전 마요네즈 쪽이나 간장 찍어먹는 편이었는데

합정 국수집에서는 케찹으로 나옴.. 근데 괜찮더라구용. ㅋㅋ

맛은~ 튀김은 맛이 없을래야 없을수가 없지 않나요?

 

 

국수 양이 은근 많아요.

그리고 면이 보들보들하면서 탱탱하니 맛좋음~

역시 겨울철이라 그런지 오뎅국물이나 김치찌개처럼~

따끈따끈한거 좋은데, 국수 맛있네요.

아빠랑도 이런저런 이야기 얼마만에 둘이 터놓고 한건지...ㅋㅋ

너도 이제 어른 맞구나~ 하면서 술한잔하며 모처럼 대화를 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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