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나름 어리다고 생각을 하지만서도... +ㅁ+ ㅋㅋ
요즘 친구들이 가끔 캔모아 의자에 앉아 빙수 먹고 싶다는 이야기를 할때가 있다. ㅋㅋ
그러고보니 다 설빙이나 일반 카페를 가지 어릴때 가던 곳들은 보이질 않네..
학생때는 보드게임, 노래방 위주로 자주 가고 남자들은 PC방, 당구장을 많이 다니지 않았나?
오랜만에 보드게임방 가서 즐겁게 놀아서 기분 좋다! 히히~
많은 게임을 했지만 가장 기억에 남고 은근 스릴과 긴장 넘쳤던건 바로 개조심게임!!!
눈을 감고 있는 불독 너무 귀엽지 않나여? ㅋㅋ
소싯적 카드 좀 만저본 타짜인 친구녀석~
사진좀 찍어보자!!! 하면서 천천히 하라니까 그러면 현실성 떨어진다며 쉐킷쉐킷~ ㅋㅋ
개조심게임의 방법은 엄청 간단함!
불독과 뼈다귀 말고 카드도 있는데 그 카드를 섞고~
적혀있는 뼈다귀 색과 숫자를 집게로 밥그릇 속에서 꺼내면 끄읕!!! 참 쉽죠잉~
단! 자고 있던 불독은 잘못 건드리면 눈을 부릅뜨고 입을 벌린다! 꺅!!!!!!
한가지~ 카드에 적힌 수와 색대로 집어내는건~
상대방이 뽑은 카드 숫자대로임!
즉, 내가 뽑은 카드는 남이, 남이 뽑은 카드에 적힌걸 내가 수행해야 하는것! 알겠져? ㅎㅎ
보드게임방에서는 음료 하나를 시키고 시간마다 비용을 지불하면 되는데,
다같이 다양한 게임을 즐기기에는 딱인거 같았다.
내가 걸려서 게임비 냈어. 흑흑... ㅠㅠ 불독 눈 부릅뜬거 보이져?
평소엔 이렇게 잘 자고 있다가 먹을거 뺏어간다고 그렇게 무섭게 하다니..
뭔가 나랑 비슷한 느낌(?)인거 같기도 하구... ㅋㅋㅋㅋ
영상까지 찍을껄 짐 생각하니 아쉽네~
막.. 뭐라 표현할 수 없지만,
"왕으르르왕멍왈" 이렇게 막 짓는다 ㅋㅋㅋㅋㅋ
공포영화도 무섭지 않아하는 친구도 은근 깜짝 놀라기에 재미있었던 개조심게임~
보드게임으로 즐기기 안성맞춤인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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