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울때가 있었어요.
저는 약간 소심... 혼자 영화를 보거나 하는건 잘해도
이상하게 밥집을 혼자서 먹으러 가면 괜히 사람들 시선이 신경쓰이고...
(아무도 신경 안쓰는데;;; 카페에서는 또 괜찮구... 이상해 나란 뇨자.. +ㅁ+)
그래서 조그로 졸라 스케줄이 맞는 친구와 함께!
멀고 먼 통영여행을 다녀왔답니다.
숙박은 모~ 둘이 가는데 펜션이나 좋은 곳 하기도 모하고~
아무래도 비용도 아껴야하니까~ 통영게스트하우스를 예약했어요.
하고게스트하우스인데요.
전 게스트하우스 처음 이용해봐요.
이번에 이용하면서 느낀점이 왜 사람들이 이용하는지 알겠다는거?
왜냐하면 비수기 주중 2만원, 토요일이나 공휴일도 2만5천원;;
헐.. 진짜 저렴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시설이 별로냐! 그것도 아님...
여성은 4인실 6인실~
남성도 4인실 8인실로 각각 따로따로 되어있었어요.
4인실과 8인실은 그날 이용하는 남녀 비율에 따라 바뀔수도 있다고 해요.
무엇보다 깔끔하게 시설도 좋고 통영대교가 보이는 게스트하우스라 맘에 쏙 들었네요.
펜션 저리가라임..
숯과 그릴, 집기가 제공되는 바베큐시설을 만5천원 내면 이용할 수 있거든요.
음식만 사면 해먹을 수 있어요.
화장실에도 있을건 다 있답니다.
하고게스트하우스에서는 야외에서 파티도 해요! ㅋㅋㅋ
저야 신세계였지만 혼자 여행도 잘 다녔던 친구는 원래 나홀로 여행 갈때는
게스트하우스에서 두루두루 친구도 사귀게 되고 하는거라며~
참가비를 내고 저녁때는 모르는 사람들과 먹방~
언니 오빠들과 동생도 생기고 지금도 연락하고 지내는 사람 몇 있어요.
이 아이는 ㅋㅋㅋㅋㅋㅋ 여기 통영게스트하우스의 마스코트! ㅋㅋㅋㅋ
엄청 귀여워요~ 매력터짐~ ㅋㅋ
엄청 사장님도 젊으신데 여행코스도 알려주고 마치 관광가이드가 따로 없었네요.
무작정 여행으로 와도 이곳 이용하면 알차게 구경할 곳 이곳저곳 아실 수 있을꺼예요.
저렴하면서 남들과도 친해지며 힐링할 수 있는~
너무 좋았던 하고에서의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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