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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일기~

강릉 여행 아이와 가볼만한곳 강릉 아기동물농장

by love95 2023.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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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도 아이들은 정말이지 체력이 대단한거 같아요.

지난번 강릉 여행으로 아이와 가볼만한곳을 찾다가 

강릉 아기동물농장에 다녀왔습니다.

대관령에서는 양떼목장이나 동물농장은 유명한데

이렇게 강릉 아기동물농장은 있는지도 몰랐던게 사실이에요.
다 큰 동물들도 물론 좋지만 어린 아이들에게서만 나오는 
그 원초적 귀여움이나 순수함은 정말 우리의 마음까지도 정화되는 느낌을 주는데요,
이번에도 힐링 제대로 하고 왔답니다~

강릉 아이와 가볼만한곳 아기동물농장은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하고 있는데요.

(화요일은 휴무입니다.)

입장료 7천원인데 먹이를 마음껏 줄 수 있고

나중에 다육식물까지 줘서 가성비도 좋았어요.

밖에서 보기엔 규모가 별로 안커보였는데 생각보다 꽤 크더라구요.
총 4개의 동이 있는데, 먼저 A동에는 보아, 염소, 저빌, 고슴도치,
기니피그, 햄스터, 청거북, 고양이가 있답니다.
평일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은근히 없더라구요~
아기 동물들도 스트레스를 덜받아서 그런지 저한테 막 관심을 보이는데
너무 귀여워서 심장이 멎을뻔했어요!

제가 고슴도치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아무래도 생명을 키우는 일이다보니까
섣불리 결정할 수가 없기도 하고 제가 여기저기 바쁘다보니까 밥도 제 때 
못챙겨줄 것 같아 항상 키우고 싶다는 생각만 했었는데
오늘 가까이서 봐서 진짜 너무 행복했어요. 

사진에 잘 보시면 구석쪽에 고슴도치가 모여서 

잠자고 있는걸 볼 수 있었는데 너무 귀엽더라구요.
마치 솜뭉치가 뭉쳐져있는 것 같아서 입구에서부터 넋놓고 봤네요.
고슴도치 가시는 전혀 따갑지 않고 오히려 부드러워요 진짜 대박귀여운데..
자고 있어서 만지지는 못했어요.

저한테서 먹이냄새가 나는건지
강릉 아기동물농장 아이들이 제가 다가가기만 하면 

저를 되게 빤히 쳐다봐요.
햄스터가 뭔가 잘생기지 않았나요~

이렇게 기니피그도 있었는데
제가 조금 이른 시간에 간 탓인지 다들 자고 있더라구요?
자고 있는것도 진짜 귀여워서 안깨게 무음 카메라로
조심조심찍고 한참 쳐다봤어요.

강릉 아이와 가볼만한곳 강릉 아기동물농장
b동에는 토끼마을이 있어요!
와 토끼 진짜 많더라구요.
제가 앞니가 좀 커서 그런지 토끼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데
여기서 뭔가 친족을 만난 것 같고 반갑더라구요.
제가 먹이 꺼내드니까 완전 인기 대폭발했어요~
움직이는 방향으로 쪼르르 쪼르르 따라오는데 진짜 넘 행복했어요.

C동에는 양, 꿩, 프레리도그, 육지거북이, 돼지, 강아지 등이 있어요.
확실히 강아지가 제일 사람을 좋아하긴 하더라구요.
저 애타는 눈빛 보이시나요?
나 인간 너무 좋아 나 놀아줘 나 먹을거 줘 이런 느낌입니다. 

D동에는 꽃사슴, 말, 포니, 친칠라, 금붕어가 있어요.
저는 약간 설치류 애들만 보면 정신을 못차리는 것 같아요..
넋놓고 봐서 사진도 못찍었네요.
여기는 포니들 집이에요~

뭔가 갈기가 사람 머리처럼 자라있어서 신기했어요.
단발머리한 것 같은 느낌이었거든요.

이 아이는 뭉치라는 아이인데요,

단 둘이 산책할 수 있는 기회도 있었어요!
저 순한 눈망울이 진짜 귀여운 것 같아요.
산책 좀 하다가 딱 풀어줬는데 

자기 칸으로 알아서 들어가는데 신기했어요.
완전 힐링 명소인거 같아요.

저도 강릉 아기동물농장에 있는 아기동물들처럼 순수하게 살아야겠다.
뭐 이런 느낌도 들구요.
동물 구경하며 힐링할 수 있었는데,
강릉 여행으로 아이와 가볼만한곳입니다.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해안로 1121-144

(지번 : 사천진리 305-7)

0507-1396-3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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