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벚꽃 강화산성 북문 고려궁지 벚꽃길

지역이 가장 북쪽이다보니 꽃축제도 늦게 시작해 아직까지 하고 있는 강화도

오늘 벚꽃과 진달래축제도 마지막 날이던데 

시작날에도 그러더니 오늘도 비가 내리네요. ㅠㅠ

곳곳을 다니다 보면 벚꽃들을 볼 수 있지만

이제는 지고 있어요. 

(어제 친구가 말하길 진달래꽃도 고려산 정상에서 아직 멋지지만

분홍빛에서 색이 빠지고 있다는 후문 ㅎㅎㅎ)

강화 벚꽃축제는 따로 없지만 벚꽃길이 있습니다. 

바로 강화산성 북문 가는길인데요. 

고려궁지 북문 벚꽃길로도 불린다고 하더라구요.

산책로라고 보면 됩니다. 

여의도나 다른 지역 벚꽃축제처럼 먹거리 장터 이런거 없음 ㅎㅎ

야간에는 조명도 켜준다고 해요.

너무 늦게까지 있지 못하고 올라오다보니 야간벚꽃길은 못가본 ㅜㅜ

강화산성 북문에 도착해서도 위로 더 올라가면 

주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는데 체력이 ㅋㅋㅋ 

북문 벚꽃길 야행관람의 마지막은 4월 23일까지입니다. 

19시부터 진행되고 평소에는 고려궁지 앞에 주차장도 있지만 

올라가지는 못하니 걸어서 가야해요.

용흥궁공원 주차장 이용하면 됩니다.

고려궁지의 경우 오늘까지 야간에 무료개방을 한다는데.... 

벚꽃도 이제는 비, 바람에 의해 떨어졌겠지만

그게 아니어도 산책하며 북문을 가는것도 운동도 되고 좋을거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