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원주혁신도시로 불리지만 본래 반곡동은 농촌마을이었다고 해요.
조카와 함께 원주 반곡역사관을 다녀왔습니다.
반곡동 역사를 한눈에 살펴보며 아이와 즐길 수 있는 원주 반곡역사관
버들도령과 연이낭자 캐릭터가 입구에서부터 맞아주는데요.
캐릭터에 대한 옛날 이야기 또한 반곡동과 연관되어 있었어요.
관람안내 : 09:00 ~ 18:00 / 입장마감 17:3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관람료 : 무료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고 야외에 놀이터와 공원도 있었지만
공사중이라 이용할 수 없는 상태라 미리내도서관 주차장에서 걸어서 와야 합니다.
옛날의 모습과 미래의 모습까지 벽에 사진으로 걸려져 있어요.
특히 눈에 띄는건 올해초 폐역이 되면서
다른 공간으로 탈바꿈된다는 원주 반곡역 또한 반곡동에 있는데
옛 모습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2층부터 원주 반곡역사관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선사마을 놀이터에는 움집 모형이 전시가 되어 있고
그 주변을 줄을 타고 올라갈 수도 있게 되어 있었어요.
또한 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블럭부터 모형 등이 있답니다.
터치스크린 화면으로 색칠놀이부터 게임도 할 수 있는데
단순히 노는 것이 아니라 이 또한 역사관련되어 있어 즐거움은 물론 공부도 하며
지역에 대해 알아갈 수 있었네요.
1층 데스크에서 종이를 주는데 색칠을 해서 메달아 놓을 수도 있답니다.
자신의 작품을 반곡역사관에 전시할 수 있는 것도 하나의 추억이지 않을까 싶네요.
한쪽 공간에는 포토존도 있고 북카페처럼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전시실
바로 옆으로 전시실이 있습니다.
실제 반곡동유적인데요.
원주혁신도시 개발을 하면서 발굴조사를 통해 역사자료가 나왔다고 해요.
더욱이 반곡동에 있는 신석기시대 유적은 원주 지역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재미를 가지고 볼 수 있게 캐릭터도 곳곳에 있고
설명도 쉽게 되어 있었어요.
교육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고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답니다.
강원 원주시 양지로 36 혁신도시 역사관
(지번 : 반곡동 1889)
033-737-5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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