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초원사진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를 봤다면 반가울껄요~

군산을 돌아다니며 특히나 좋았던 점은 볼거리가 그리 떨어져있지 않고,

근처근처에 있다는거!!!

저는 점심을 먹고 이성당 빵집을 다녀온뒤 초원사진관을 보게 되었어요.

 

 

영화에서만 보던 곳이라 그런지 뭔가 반가워요.

일본식 가옥도 타짜 영화에 나왔었고,

이곳 초원사진관 또한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이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지 그냥 작은 사진관일 뿐이겠지만 사람들이 꼭 둘러보는 곳 중 하나랍니다.

 

 

예전 카메라들과 한쪽에는 직접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영화 그대로~ 소파라고 해야하나 의자? 찍는 포토존이 있어요. ㅎㅎㅎ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구경만 하고 저는 나왔지만~

영화를 보신 분들은 정말 반가울껄요~

제가 갔을때는 다 학생들이었는데.. (아마 영화 자체는 모르겠지? ㅎㅎㅎ)

뭔가 반가웠던 초원사진관~

마치 시간여행을 한 듯 옛날 그대로의 모습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