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수암골 벽화마을에서 추억의 골목여행 즐거웠어요~

빵집도 가보고 국수도 먹고~ 그리고 본격적으로 소화도 시킬겸 걸으며 즐길수 있었던 곳!!!!

다른곳도 벽화마을이 요즘 많이 있기에 가본적은 많지만,

청주 수암골 벽화마을의 경우는 또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곳이었어요.

 

 

너무 다 보여드리기보다는 그 멋을 직접 느껴보시는게 좋을듯해서...

몇가지만 보여드려요.

원래는 피아노 건반 골목도 있고 다양한 벽화가 있는데,

그렇게 큰 규모의 마을이 아니기에 둘러보는데 30~40분이면 충분할듯 해요.

 

 

 

제가 갔을때는 작가분이라고 해야하나?

연탄에 그림을 그리고 계시더라구요.

그런데 왜이리 귀여운거죠? ㅋㅋㅋ

연탄을 이용해 화분까지 만들고, 눈코입을 그려넣어 하나의 캐릭터가 되었어요.

 

 

 

 

원래 한국전쟁 당시 피란민들이 모여서 살게 된 지역이 바로 수암골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10여년 전 아무것도 없이 그냥 달동네였던 마을 벽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지게 되었죠.

 

 

아이들이 그린 미소짓게 만드는 벽화부터...

다양한 벽화가 있는데 가장 멋졌던건 바로 이 천사의 날개... >.<

와~ 어떻게 이렇게 그렸는지 대단하다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장난스런 동물과 꽃, 사람 등 여러 그림을 볼 수 있으면서~

아래로는 청주의 전망을 훤히 볼 수 있는 곳이었답니다.